Emissaries

오일장을 경험하며 기록하는 사진들

따개비씨 2014. 9. 18. 14:08



오일장을 다녀와서 기록해놓은 사진들

무엇이 좋은지 어떨지 알수 없지만,

사람이 북적북적 살아가는 모습은,


실로...생명의 충동!!!


사람들은 바로 그 생명의 충동을 느낄 때,

가슴이 벅차오르고 삶의 기쁨이 느껴지는 법...


그래서 삶이 즐거운 것이 아닐까?




돈을 꼬깃꼬깃 고쟁이 바지에 감추고 있을 것 같은

할머니의 모습에서,

그리고, 

저녁마자 탁주 한사발에 뜨거운 갈증을 식혀낼,

할아버지의 투박한 손에서,

제주도민들만의 독특한 감성을 읽는다...





어딜가나, 

대한민국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떡볶이와 튀김, 순대...

그렇게 우리는 즐거워 하면서 또 먹었다.



오랜만에 보는 승리님의 모습~!

승리님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번화가처럼, 사람이 많은곳도 있고,

이렇게 사람이 지나다니지 않는 곳도 있다...


그래도 시장은 언제나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