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ssaries

에미서리 디프닝(deepening)코스를 마치고 나서...

따개비씨 2014. 9. 2. 16:16

에미서리의 디프닝(deepening) 코스가 끝난지 아직 채 한달이 지나지 않았다.

지난 2014년 8월 14일부터 일주일간 열린 디프닝코스에는 15명의 참여자와

세분의 패컬티 선생님들  다섯분의 스탭들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제주도 조이빌 리조트에서 진행이 되었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는 외적 여행에 대해서는 늘 관심과 호기심과 열망이 있지만,

내적 여행에 대해서는 아직도 꺼려지고, 멈춰지고, 무언가 잡아당기는 것이 느껴지는 것도 같다.



(사진출처 : 이재형 님. 제주 조이빌 리조트)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셨던, 재형님과 유진님과의 일치....

그 안에서 우리 모두 큰 진동을 경험했습니다.

서로 다른 나이 다른 국적으로, 이렇게 함께 일치된 삶을 실천하고 계신 두분께,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에미서리의 디프닝 코스는 반드시 삶의 예술 세미나를 경험한 사람들만이 참여할 수 있는,

2단계의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디프닝 코스는 1년에 한번밖에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그나마도 정착한 것은 몇년이 되지 않는다.


이 모든 것은 아마도 유진님과 마샤님이 한국으로 이주해 오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리라...


디프닝(deepening) 코스의 내용이나 감격, 감동이나 소감을 어떻게 짧은 글로 표현하겠냐마는...

내 삶이 점점 깊어지고, 커지는 듯한 진동을 느끼며, 세미나를 마칠 수 있었다.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

또는 내가 이 세상에 나타난 이유...

그리고 내가 "나" 일 수 밖에 없는 그 수 많은 이유와 물음들...


그 속에서 참 나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내가 나인 것이 바로 나의 선택이고 결정이었음을,

그리고 이미 그렇게 약속하고 이 세상에 나타난 빛의 존재임을 온전히 알게 되었다.




지금도 디프닝 과정을 함께 한 분들과 카톡방에서 귀한 감사나눔을 계속되고 있다.

사람이 먹고 사는 문제, 

또는 즐거움을 경험하는 존재를 넘어서서,

영적으로 온전히 하나되고 일치되는 경험들은,

우리의 삶 속에 깊숙히 자리잡게 되는 커다란 축복이다.



내 삶은 점점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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