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agram

사람을 리딩하는 다양한 도구중의 하나인 데카그램

따개비씨 2014. 9. 16. 00:37

최근 루시라는 영화가 개봉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간이 가진 뇌의 능력을 최대치로 쓴다면 어떤일이 벌어질까 궁금함을 가진채,

그 영화를 관람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의 10%도 되지 않는 뇌능력을 사용한다는 이론은 가설일 뿐이라는 이야기들도 있지만, 무엇이 옳고 그르고, 맞는지는 중요하지 않는 듯 합니다.

루시를 보면서 인상깊었던 장면은,

영화내에서 루시가 친구를 안자마자, 친구의 몸을 리딩했던 장면입니다.


누군가를 보거나, 만지거나 했을 때, 

상대방의 에너지를 리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관상이나 사주나 점성술, 또는 사주같은 영역들도,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모르기 때문에 답답한 마음에 보러가는 것인데,

그것보다 더 근원적으로 그 사람의 지금의 상태와 앞으로의 진행방향을 한눈에 알 수 있다면,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을 리딩하는 다양한 기법들과 도구들이 국내에도 많이 소개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 기법을 체험하고 경험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정말 다양한 기법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에니어그램을 넘어서서 데카그램은 나에게 그런 리딩을 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라는 생각을 합니다.

단순히 너는 몇번이야가 아니라, 지금의 에너지상태와 앞으로 진행될 에너지 상태,

그리고 그것을 벗어나기 위한 방법적인 이야기들이 결국 데카그램이 하려고 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도구로서의 데카그램을 알고나서 본 루시는 참...재미있는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