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의 대광사의 밤이 찾아왔습니다.
1박 2일이라는 짧은 일정으로 다녀온 대광사에서는, 불칩이 한창입니다. 그리고 작은 탑에서는 멋진 전등이 한창이네요.
기념삼아 찍어봅니다. 역시 야경에는 취약한 편입니다.
그리고~!!!!
나의 눈을 사로잡았던, 아주 앙증맞은 잔듸씨 빗자루.
잔디가 바른 표현이던가요?
주지스님께 누가 보내온 작은 선물인가 봅니다. 그래서 이렇게 귀하게 주지스님이 기거하시는 건물에 걸어놓으신 것 같습니다.
잔듸씨 빗자루!!!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에게 드리는 선물...
4~5월경 들판(교장) 또는 아파트내에 잔듸씨가 자라면, 하나둘씩 뽑아(가족 및 꼬마 녀석도 동참...)
그늘에 말려 모아 두었다가 취미생활로 만들곤 합니다.
비록 보잘것 없는 잔디씨지만, 만들어 보니 하나의 작품이 됩니다.
이 세상에 드물거나 거의 없는 잔디씨 빗자루.
이렇게 글이 써져 있습니다.
이 세상에 드물거나 거의 없는 잔디씨 빗자루를 제 블로그에 공기합니다.
작지만 다부져 보이는 모습에서,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Spritual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골짜기의 계곡이 있는 곳에서는 치유도 일어난다 (0) | 2014.09.24 |
---|---|
정말 시골스런 풍경을 보고 싶을때, 강원도 정선의 대광사에는... (0) | 2014.09.23 |
이렇게 많은 장독대를 피우기 위해 밤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0) | 2014.09.21 |
가끔은 절에 들어가서 속세를 잊고 살아도 좋지아니한가 (0) | 2014.09.20 |
미국에서 온 바니를 추억하며~ (0) | 2014.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