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도 뜻밖의 만남이 있었네요.
이렇게 만나기도 쉽지 않을텐데, 일요일 에미서리 서비스를 마치고, 우연히 카페에서 만난 이 세분들의 모습~
장형 8번 세분이 이렇게 떠억하니 있을 줄이야~ 덕분에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상담을 하시는 순금님과 제주도에서 뚝심있는 유기농 농사를 지으시는 얼레지님,
그리고 서귀포에서 귀한농부라는 유기농 농사를 짓고 계시는 분도 함께 했습니다.
짧은 시간 짧은 만남이었지만, 그리고 처음만나는 분들도 있었지만, 에미서리라는 울타리 안에서 가깝고 뜨거워지는, 참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모두가 빛의 전달자로, 그리고 빛의 역할자로 맡은 곳에서 자신의 일들을 완수하며,
모두 빛을 전하는 그 자리에 머물러 있음이 반가운 시간이었습니다.
모두들 소프트하고 젠틀한 에미서리의 모임과는 전혀 상반될것 같은 장형들이셨지만,
역시, 장을 넘어서 가슴을 거치는 장형들은 가슴에서 사랑이 퐁퐁퐁 나오는 것 같아요 ^ㅡ^
정말 이 세분의 에너지 넘침이 사진만 봐도 확확확 오는 것 같습니다.
귀한 농부에서 제작한 감귤즙입니다.
한번 마시고 사랑에 빠지게 되었네요.
100% 무농약 감귤로 만든 감귤쥬스...100% 감귤쥬스도 흔치 않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맛이 진하고 달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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